지난 시간 아마존 kindle e-Book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 판매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스팅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전자책 판매 비즈니스가 뭔지 애매할 듯 하여 단도진입적으로 말하면,
전자책을 집필하여 아마존에 출판하고 나의 책을 아마존 유저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아마존 전자책 판매에 대해 접했을때 기존 작가의 책을 대신 판매하여 수수료를 가져가는 방식의 비즈니스로
생각했다. (물론 이 방법도 있음)
하지만 Amazon Kindle Store를 둘러보며 느낀점은 판매대행보단 직접만들어 파는 방식이 가능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Kindle Store의 모습. 수많은 카테고리에 수만권의 전자책들이 등록되어있다.
1편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
관점을 다르게 하면 책을 잘 쓰는법보다 책을 잘 파는 방법으로 생각하니 가능성을 보았다.
킨들 스토어내에 책들은 크게 소설류(픽션)와 비소설(논픽션)로 나뉘는데, 책들의 퀄리티를 대략 살펴보면, 우리가 교보문고 등에서 15,000원~25,000원 씩 지불하며 살만한 수준의 책들이 주류이나 20~50페이지 분량의 미니북 형태의 책들도 상당수 등록되어있다.
여기서 내가 관심가질 니치시장은 미니북 형태이다. 그리고 창작력이 중요한 픽션보단 논픽션 형태로 간다. 그러면 다음 의문은 아무리 미니북이라도 그걸 내가 어떻게 집필하냐는 것이다. (영작도 잘해야 하잖아?)
책을 잘 파는 방법의 관점으로 생각하면 나는 책 내용에 에너지를 쓰지 않을것이다.
1. 잘 팔리는 주제
2. 책 표지
3. 키워드검색 알고리즘
이 세가지에 집중한다.
1. 잘 팔리는 주제
- 논픽션 주제 중(헬스, 비즈니스, 취미 등) 킨들 스토어내 잘 팔리는 인기 주제의 키워드와 분야를 조사하여 내가 만들 책의 주제를 정한다. 그리고 그 주제에 맞는 여러 정보를 인터넷에서 수집한다.
- 이를 정리하여 크몽과 같은 형태의 대필작가에게 대필을 의뢰하거나 직접 집필하여 영작 자문을 얻는다.
2. 책 표지
- 결국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을 뽑아내야 하는 것이다. 킨들 스토어내 이미 많은 참고 표지들이 있다.
이를 참고하여 나만의 표지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3. 키워드검색 알고리즘
책 제목, 소개, 본문내에 검색에 잘 걸릴 수 있는 키워드들을 반영하여 책을 제작한다. 이는 아마존 검색 알고리즘과 구글 키워드 분석을 통해 세계인들의 선호 키워드를 분석할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 정도 내용이 진행되기 위해선 시간과 비용의 리소스를 이제 계산해 보아야 한다.
내 임의로 생각한 방식인 만큼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계산이 나와야 한다.
비용은 들어가되 시간적 리소스 최소화를 위해 미국내에서 많이 활용되는 대행서비스들을 조사해 두었다.
책표지
1. 표지디자인: fiverr.com
집필
1. 영어대필작가대행: upwork.com
2. 문법 검사: grammarly.com
책 주제 참고
1. 반즈앤노블 barnesandnoble.com (미국의 대형 서점)
2. 이자인아티클 ezinearticles.com (작가, 비작가들의 다양한 무료 아티클이 모여있는 곳)
이번 시간까지는 어떤 방법으로 전자책 판매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두서없이 서술해 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이 방식으로 출판했을떄 과연 내 예상대로 비즈니스로서 가능성이 있는것일까? 에 대해 좀 더 고민한 내용을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주의: 고민해본 내용을 서술한 것일뿐, 절대 이 방법이 정답이 아닙니다. 괜히 똑같이 해서 시간낭비 하지말아주세요. (그냥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하는 놈도 있네..라고 보고 넘어가주시길 ㅎㅎ)
'마케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이게 사람발이야 공룡발이야? NBA사상 역대 왕발 농구선수 Top 5 (1) | 2021.04.19 |
---|---|
아마존에서 전자책 팔아 돈을 벌 수 있을까? (3/3) (0) | 2021.04.19 |
아마존에서 전자책 팔아 돈을 벌 수 있을까? (1/3) (0) | 2021.04.19 |
[브랜드]여성의날을 대하는 허쉬초콜릿의 존경 방식 (0) | 2021.04.19 |
모두가 아는 공간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표현한 IKEA (0) | 2021.04.19 |
댓글